
1. 상상 속 슈트가 현실로, 웨어러블 로봇의 등장
영화 이나 에서 보던 최첨단 로봇 슈트들, 혹시 기억하시나요? 이젠 더 이상 스크린 속 이야기가 아닙니다. 현실에서는 ‘착용형 로봇’, 일명 웨어러블 로봇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곁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직 영화처럼 하늘을 날거나 변신하진 못하지만, 현장 작업자들의 신체를 보조하고 부상 입은 군인들의 재활을 돕는 등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곳에서 이미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하지마비 환자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는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 맥스의 이야기는 정말 감동적입니다.

2. 엑스블 맥스, 불가능을 걷는 희망의 발걸음
지난 세계 장애인의 날, KBS 9시 뉴스에서는 놀라운 장면이 방영되었습니다. 휠체어에 앉아있던 한 군인이 웨어러블 로봇의 도움으로 일어나 서서히 걷기 시작한 것입니다. 바로 하지마비 환자들을 위해 개발된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 맥스’ 덕분이었죠. 기상 캐스터로 나선 최수민 님 역시 이 장치를 착용하고 재활에 매진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었습니다. “정말 멋지네요. 기술로 가능성을 여는구나”라는 시청자들의 응원처럼, 엑스블 맥스는 불가능이라 여겨졌던 보행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3. 웨어러블 로봇 개발, 땀과 열정으로 빚어낸 기술
엑스블 맥스 개발팀은 “로봇은 기본적으로 사람에게 이로움을 줘야 한다”는 신념으로 하지마비 환자들의 보행을 돕는 로봇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어려웠던 부분은 바로 ‘보행 데이터’ 확보였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다리 길이와 보행 패턴이 천차만별이기에, 다양한 키와 몸무게를 아우르는 최적의 보행 데이터를 얻기 위해 수천 시간에 걸쳐 수많은 사람의 보행을 관찰하고 로봇에 적용하는 고된 과정을 거쳤습니다. 또한,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기립성 저혈압이나 낙상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무게 중심을 앞쪽으로 이동시키는 등 세심한 안전 설계에도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4. 삶을 변화시키는 기술의 기적: 다시 걷는다는 것
척수 손상으로 하반신 마비 진단을 받았던 최수민 님은 처음에는 뼈밖에 없어 보이는 기계가 자신을 걷게 할 수 있을지 걱정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엑스블 맥스를 착용한 순간, “엣지 오브 투모로우 영화의 갑옷을 입은 느낌”이라며 자신의 근육을 대신해 다리가 움직이는 감각을 오랜만에 느껴보았다고 해요. 처음에는 일어서는 것도 힘들었던 환자들이 로봇을 활용한 재활 훈련으로 균형 감각을 되찾고 걷는 능력이 크게 향상되는 모습은 개발자들에게 큰 보람을 안겨줍니다. 걷기만 해도 골다공증 예방과 근육 유지 등 건강상 이점까지 누릴 수 있으니, 엑스블 맥스는 단순한 보조 장치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기적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웨어러블 로봇,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발걸음
현재 엑스블 맥스는 시중에 판매되기보다는 의료 현장에 우선 보급되어 환자들의 재활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더 많은 환자들이 이 로봇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가볍고 이동이 편리하도록 더 작게 만들고, 부품 최적화를 통한 원가 절감이 필요하다는 것이 개발진의 설명입니다. 인간의 삶을 더 이롭게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 의료 분야를 넘어 머지않아 일상생활에서도 우리 삶을 변화시킬 웨어러블 로봇의 미래가 정말 기대됩니다. 한국 로봇 기술의 밝은 미래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