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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AI/IT / 사회 / 코딩/자동화

변화의 시대, 지쳐 쓰러지지 않고 성장하는 법: 김경일 교수의 심리학적 통찰

작성자 mummer · 2025-12-27
혼란스러운 연말, 우리는 왜 지치고 불안할까요?

혼란스러운 연말, 우리는 왜 지치고 불안할까요?

연말이 다가오면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계획하며 설레는 기분을 느껴야 하지만, 올해는 유난히 불안하고 우울감이 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사회 변화의 속도는 예측할 수 없이 빨라졌고, 마치 너무 빨리 달리는 열차에서 목적지를 놓칠까 두려워하는 승객처럼 느껴지죠. 익숙했던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지금, 우리는 어떻게 이 급변하는 시대를 현명하게 헤쳐나가고 개인의 성장을 이룰 수 있을까요?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님과의 대화 속에서 그 해답을 찾아봤습니다.

번아웃 vs. 보어아웃: 당신은 지금 무엇에 지쳐있나요?

번아웃 vs. 보어아웃: 당신은 지금 무엇에 지쳐있나요?

우리는 흔히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한 ‘번아웃(Burnout)’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김경일 교수님은 반복적이고 지루한 업무에서 오는 ‘보어아웃(Boreout)’의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번아웃이 불안감을 동반하며 자책으로 이어지는 반면, 보어아웃은 오히려 회사나 환경 탓을 하며 조직 전체에 비관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모든 상황에서 좌절하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교수님은 거창한 ‘계획’ 대신 실천 가능한 ‘아주 작은 스텝’으로 목표를 쪼개라고 조언합니다. 예를 들어 ‘아침 6시 기상’이라는 목표를 ‘이불 밖으로 복숭아뼈 왼쪽 내밀기’처럼 극도로 쉽게 만들어 첫 발을 떼는 것이죠. 뇌는 작은 시작만으로도 이미 절반 이상을 달성한 것처럼 활성화된다고 합니다. 즉, ‘시작이 반이다’라는 속담은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사실인 셈입니다.

억지로 말고 '꼬시세요': 뇌를 유혹하는 학습법

억지로 말고 ‘꼬시세요’: 뇌를 유혹하는 학습법

공부나 새로운 습관 만들기에 실패했을 때 우리는 흔히 ‘의지력 부족’을 탓합니다. 하지만 교수님은 뇌를 ‘꼬시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중요한 것은 ‘반복 노출’입니다. 학습 대상을 의도적으로 자주 접하게 하는 것이죠. 태아 시절 들었던 라틴어를 성인이 되어 더 빨리 학습하듯, 단순한 노출만으로도 뇌는 대상에 친숙함을 느끼고 거부감을 줄입니다. 또한, ‘한 군데서 깊이’ 파고드는 것보다 ‘여러 환경에서 설렁설렁’ 노출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학습 도구나 장소를 다양하게 바꾸면서 뇌에게 ‘이것은 언제나 필요한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겁니다. 이는 성인 학습에서 고착된 나쁜 습관을 제거하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 다양성과 포용성으로 무장하라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 다양성과 포용성으로 무장하라

급변하는 사회와 인구 구조의 변화는 미래 인재에게 새로운 역량을 요구합니다. 기업들은 이미 30-40년 후를 내다보며 ‘다양성(Diversity)과 포용성(Inclusion)’을 갖춘 인재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나이, 성별, 문화적 배경이 다른 사람들과도 능숙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능력은 더 이상 미덕이 아닌 필수 역량이 되었죠. 실리콘밸리에서 해고당하는 이들 중에는 능력은 있지만 자신과 다른 사람과 일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즉, ‘우리와 달라’, ‘내 나이 또래가 아니면 소통하기 힘들어’와 같은 폐쇄적인 사고방식은 개인을 고립시키고 결국 도태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오래 살고 오래 일해야 하는 시대에, 이러한 ‘다양성과 포용성’은 개인의 노동의 질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가치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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