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론: 왜 지금 가오슝으로 떠나야 할까?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은 대만의 숨겨진 보석, 가오슝으로 떠나보려고 해요. 한국에서 약 2시간 40분이면 도착하는 가오슝은 복잡한 타이베이와는 또 다른, 여유롭고 예술적인 매력을 가진 도시랍니다. 오래된 공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건축물과 다채로운 전시가 가득해, 첫 대만 여행지로도 전혀 부담이 없죠. 저와 함께 3박 4일 동안 가오슝의 매력에 푹 빠져볼 준비, 되셨나요? 중간중간 꿀팁도 놓치지 마세요!

첫째 날: 예술과 미식의 향연
가오슝 국제공항에 도착해 도심으로 이동하며 여행을 시작합니다. 첫 번째 목적지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하철역 2위로 꼽힌 ‘미려도역’이에요. 역 안을 가득 채운 ‘빛의 돔’은 6,000개의 유리로 만들어진 거대한 예술 작품으로, 정해진 시간에 펼쳐지는 라이트 쇼는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합니다. 다음은 넓은 호수와 동양적인 건축물이 어우러진 ‘연지담’으로 향합니다. 호수 위 용호탑은 가오슝의 대표 포토 스팟이니 인생샷을 꼭 남겨보세요. 저녁에는 현지인들의 활기가 넘치는 ‘루이펑 야시장’에서 대만식 치킨, 굴전, 버블티 등 진짜 대만의 맛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둘째 날: 역사와 자연 속 힐링 타임
둘째 날은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불광산 불타기념관’에서 시작합니다. 종교적 의미를 넘어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명상의 장소로, 108m 높이의 거대한 불상은 보는 이를 압도합니다. 다음은 대만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서양식 건축물인 ‘다거우 영국 영사관’을 방문해 보세요. 붉은 벽돌 건물의 고풍스러운 매력과 함께, 정상에서 바라보는 가오슝 시내와 항구의 전경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은 절대 놓치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페리를 타고 10분이면 닿는 ‘치진 섬’으로 건너가 도심과는 다른 작은 휴양지의 한적함을 만끽하며 자전거를 타거나 해변을 거닐어 보세요.

셋째 날: 에메랄드빛 바다와 활기찬 밤
물놀이를 좋아하신다면 셋째 날 코스를 주목해 주세요! 가오슝 항에서 배로 약 30분이면 도착하는 산호섬 ‘소류구’는 1년 내내 따뜻한 수온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바다거북과 함께 수영할 수 있는 스노클링 체험! 맑은 물속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바다거북을 눈앞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신나게 물놀이를 즐긴 후 저녁에는 ‘리우허 야시장’으로 향합니다. 이곳은 넓은 도로형 야시장이라 초보 여행자도 길 잃을 걱정 없이 편하게 둘러보기 좋아요. 맛있는 해산물과 달콤한 과일 스무디를 맛보며 가오슝의 또 다른 밤을 즐겨보세요.

마지막 날: 예술적 마무리와 달콤한 추억
아쉬운 마지막 날은 예술적 감성으로 채워봅니다. 낡은 항구 창고가 멋진 예술 공간으로 변신한 ‘보얼 예술 특구’는 가오슝에서 가장 인기 있는 문화 공간이에요. 곳곳에 있는 독특한 설치 미술과 벽화를 배경으로 여행의 마지막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달콤한 마무리도 필요하겠죠? 대만 펑리수(파인애플 케이크) 1등 맛집으로 꼽히는 ‘써니힐’에 들러보세요. 매장 방문 시 펑리수와 차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하니, 잠시 쉬어가며 고급스러운 달콤함을 맛보고 예쁘게 포장된 펑리수를 기념품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3박 4일 동안 도시, 자연, 문화, 미식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가오슝 여행,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여러분도 이 코스를 참고해서 즐거운 가오슝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