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러너들의 성지, 시흥 비닐하우스 트랙의 매력
겨울 한파 속에서도 러닝을 멈출 수 없는 열정적인 러너들이라면 주목해 주세요! 차가운 바람을 피해 따뜻하게 달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시흥 비닐하우스 트랙’인데요. 한때 경기 남부의 유일한 비닐하우스 스트랙 운영지였던 이곳은 이제 전국 각지에서 러너들이 찾아오는 겨울 러닝의 성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심지어 서울에서 35km를 달려 원정런을 온다는 후기까지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죠. 과연 이곳은 어떤 매력으로 러너들의 발길을 이끄는 걸까요?

선수들을 위한 공간에서 시민들의 쉼터로
이 특별한 트랙의 역사는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시흥시는 육상 선수들이 동절기에도 훈련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비닐하우스 스트랙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선수 전용 공간이었지만, 이를 본 시민들의 이용 요청이 쇄도하면서 점차 시민들에게도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물론 선수들의 훈련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특정 시간에는 시민 이용이 제한되지만, 무료로 개방되며 겨울철 러닝 클래스 등 다양한 생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톡톡히 활용되고 있습니다.

건강한 겨울을 선물하는 시흥 트랙
평일에는 50\~60명, 주말에는 무려 100명에 달하는 러너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 때문에 야외 활동이 망설여지는 겨울에도 실내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죠.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한 겨울철 생활 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시흥 비닐하우스 트랙. 이런 시민 친화적인 공간이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도 더 많이 생겨나기를 바라는 러너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달리기를 포기할 수 없다면 시흥 비닐하우스 트랙에서 따뜻한 질주를 경험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