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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경제 / 문화/취미 / 여행

루브르 박물관, 한국인에게만 입장료 45% 인상? 진실을 알려드립니다.

작성자 mummer · 2025-12-01

파리 여행 필수 코스, 루브르 박물관의 깜짝 소식!

파리 여행 필수 코스, 루브르 박물관의 깜짝 소식!

여러분, 파리 여행을 꿈꾸고 계신가요?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일 텐데요. 그런데 내년부터 루브르 박물관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한국인이라면 조금 더 높은 비용을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루브르 박물관이 유럽 연합(EU) 및 일부 유럽 국가를 제외한 국적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45% 인상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기존 22유로(약 3만 2천 원)에서 32유로(약 4만 7천 원)로 오르는 것인데요. 갑작스러운 인상 소식, 그 배경은 무엇일까요?

입장료 인상, '노후된 보안 시스템' 때문?

입장료 인상, ‘노후된 보안 시스템’ 때문?

이번 입장료 인상의 가장 큰 배경으로는 ‘보안 문제’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최근 루브르 박물관에서는 크고 작은 보안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왕실 보석 전시관인 ‘아폴론 갤러리’에서 약 8,800만 유로(약 1,280억 원) 상당의 보물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며 시설 노후화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심지어 한 벨기에 틱톡커가 모나리자 전시실 벽에 자신의 그림을 몰래 걸어두고 나오는 해프닝까지 벌어지며 보안 시스템의 허술함이 또 한 번 도마 위에 올랐죠. 이에 루브르 측은 입장료 인상으로 확보된 추가 수입을 시설 보수 및 보안 시스템 개선에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국적별 차등 요금', 비판의 목소리도

‘국적별 차등 요금’, 비판의 목소리도

하지만 이번 정책을 둘러싼 비판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특정 국가 출신 방문객에게만 높은 요금을 부과하는 것은 명백한 ‘차별’이라는 지적입니다. 프랑스 민주노동 총연맹(CFDT)은 “국적에 따라 요금을 달리하는 것은 차별로 인식될 수 있다”며 정책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루브르 박물관 방문객 약 870만 명 중 69%가 외국인이었으며, 미국과 중국 방문객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박물관 측은 이번 요금 조정을 통해 연간 최대 2천만 유로(약 290억 원)의 추가 수익을 기대하고 있지만, 예술을 즐길 권리에 국적의 장벽을 두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술의 가치와 관람의 기회, 여러분의 생각은?

예술의 가치와 관람의 기회, 여러분의 생각은?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비용 증가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비용을 특정 국적의 방문객에게 더 많이 부담시키는 방식이 과연 최선일까요? 예술의 가치를 지키는 것과 보편적인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 사이에서 루브르 박물관의 이번 결정은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루브르 박물관의 입장료 인상,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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